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힘든 것은 루틴을 만드는 것이었다.
사이트 규모가 크지 않고, 포트폴리오용 프로필 사이트를 만든다는 명확한 주제가 있었기 때문에 기획과 구성 단계는 어렵지 않았으나, 부트캠프 수료 후 스스로와의 약속을 만들어 10시 이전 기상, 7시까지 코딩과 공부를 진행하기, 지치지 않기 등 혼자 지켜내야하는 약속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할 때 보다 더욱 어려웠다.
이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솔로로 진행한 것이었기 때문에, 레퍼런스를 찾는 것부터 모든 의사결정까지 혼자서 하게 되었다. 그 과정에서 여러 도움을 받기도 하고, 개발과 상관 없는 친구들에게 뜻밖의 조언을 듣기도 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혼자서도 할 수 있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2회나 부트캠프를 수료하였지만, 오히려 개발을 하면 할 수록 완성도와 발전을 위해서는 동료들과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느끼게 된다.
이제 쓸쓸한 솔로 프로젝트도 좋지만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진행 해보고 싶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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